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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다누스자리] 밤하늘을 흐르는 거대한 강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는 하늘에서 긴 별자리 중 하나로, 마치 강처럼 구불구불하게 뻗어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이 별자리는 서양 천문학에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으며,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강 에리다누스(Eridanos)에서 유래하였다.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서 부분적으로 불 수 있으며, 남쪽 끝으로 갈수록 더욱 인상적인 별과 천체들이 포함된다.에리다누스는 Eridanus의 학명을 갖고 있으며 약자로 Eri라고도 쓰인다. 면적 총 1,138 평방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88개 별자리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밝은 별인 약 0.46등급의 아케르나르(Achernar. α Eri)를 포함하고 있다. 위치는 적도 부근에서 남반구까지 이어져 있는데, 북반구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만 머리 부분이 관.. 2025. 3. 3.
[남쪽왕관자리] 남반구의 보석 같은 별자리 남쪽왕관자리(Corona Australis)는 남반구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별자리로, 북반구의 ‘왕관자리(Corona Borealis)’와 쌍을 이루는 별자리이다. 남쪽왕관자리는 네 개의 주요 별로 이루어져 있어서 십자 모양으로 보이지만 북쪽왕관자리는 반달 모양의 곡선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별들이 특징이다. 또한 남쪽왕관자리는 남반구에서 항해자들에게 중요한 별자리로 여겨지면서 여러 문화뿐만 아니라 신화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북쪽왕관자리도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으면서 여름철 별자리로 잘 알려져 있다. 남쪽왕관자리는 이름 그대로 ‘남쪽의 왕관’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작지만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는 별들의 배열이 마치 왕관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별자리.. 2025. 3. 2.
[공작자리] 남반구의 우아한 별자리 공작자리(Pavo)는 남반구 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로, 아름다운 새인 공작(Peacock)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현대 별자리 중 하나로, 다른 전통적인 별자리들보다 역사는 짧지만, 인상적인 천체를 포함하고 있어서 천문학적으로 흥미로운 대상이다. 특히, 밝은 별 “알파 파보니스(α Pav, Peacock)”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심원천체가 존재한다. Pavo의 이름을 가진 공작자리는 Pav라는 약자를 쓰기도 한다. 378 평방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88개 별자리 중 44위이다. 남반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남반구 겨울철 밤하늘에서 쉽게 관측 가능하다. 북반구에서 관측이 가능하지만 적도 근처에서 낮게 보이고 북반구 중위도 이상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2025. 3. 1.
[거문고자리] 하늘을 수놓는 작은 악기 거문고자리(Lyra)는 북반구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음악의 신 아폴론이 오르페우스에게 준 거문고(리라)를 형상화한 것으로,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인 “베가(Vega)”를 포함하고 있어서 매우 유명하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천체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거문고자리는 천문학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거문고자리는 Lyra이며, 약자 Lyn으로 불린다. 면적은 286 평방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88개 별자리 중 52위를 차지하고 있는 별자리이다. 북반구에 자리 잡고 있는 기린자리는 0.03등급의 가장 밝은 별 베가(α Lyrae)를 포함하고 있다. 북반구 여름철 밤하늘에서 매우 잘 보이고 남반구에서는 적도 부근에서 볼 .. 2025. 2. 28.